춥거나 바람이 너무 세다고 자전거를 못탄다면 억울하죠.
이럴 때는 방안에서 로울러 트레이너를 사용하는것도 좋습니다.
로울러 트레이너 중 최상급 제품에 속하는 제품입니다. 기능이 엄청나군요
익숙해지면 상관 없지만, 좀 위험합니다.
이런 고정식 트레이너도 나름 괜찮죠, 단점은 보시다 시피 무척 지루하다는 것 입니다.
영화 한편 틀어놓고 타다보면 지루함이 덜 하기도 하지만
그렇게 한참을 타다 보면
어떤 때는 인터넷 서핑이나 e-book을 읽을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검색해 보니 '유선 반지 마우스' 라는 제품이 있네요.
이리저리 머리 굴려보니까 방법이 있을 것 같습니다.
역시 국내에는 파는 곳이 없네요
e-bay를 통해 주문하고 우편으로 받았네요.
이렇게 생겼습니다.
앙증맞습니다. 작동도 잘되고 키보드 작업이 많지 않다면
편하게 앉아서 인터넷 서핑 하기 좋을 것 같네요
손가락을 끼우는 곳 인데요.
떼어내고 벨크로를 붙였습니다.
에폭시 퍼티로 스페이서를 제작했습니다.
파란색 밸크로는 컴퓨터 선정리 하는 타이 입니다. 만들어 놓은 스페이서와 순간접착제로 붙였습니다.
쉬프터 넥에 단단히 고정하니 안정감이 있네요
벨크로 이지만 마우스를 조작하기에 충분한 고정력입니다.
효과 만점입니다.
키보드 입력은 여전히 귀찮지만 마우스 조작은 핸들에서 손을 떼지않고 가능합니다.
스크롤링도 무난히 잘 되니 이북 등을 익으면서 운동 할 수있고.
영화 한편 보면 훈련 시간이 지루하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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