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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ONMAN 70.3 Canberra] 항공권 예약

업무상 항공편으로 출장을 다녀보긴 했지만 개인적으로 항공권을 예약학기는 처음입니다. 맨땅에 헤딩하는 마음으로 일단 항공권 가격비교 사이트를 뒤져보기 시작했습니다.

항공권 가격비교로 검색하면 외국계 사이트들이 주로 나오는데,이런 외국계 사이트들은 한글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긴 하지만 실질적으로 합리적인 조건을 제시하지는 못하는것 같습니다. 가격들이 터무니 없더군요.

그중에 가장 나은것이 인터파크 투어였습니다. 출국일 행선지 직항, 경유 여부 등의 조건을 넣으니 꽤 괜찮은 가격대의 항공권을 가격순서로 보여주네요.
인천 캔버라간 직항을 운영하는 항공사가 없다는 것은 알고 있었기 때문에 시드니에서 환승 대기시간이 좀 긴것 같았지만 출국일에 임박할 수록 저렴한 항공권 순서로 매진되니 개중 괜찮아 보이는것으로 선택해서 서둘러 결제 했습니다.

이때 까지만 해도 전 거기에 나오는 검색 결과가 전부인 줄 알았습니다.
이후 전반적인 여행스케줄을 재검토 하는 과정에서 환승 스케줄에 무엇인가 문제가 있다는것을 인지하고 항공사(콴타스)에 직접 연락해 보니 판매자인 인터파크가 정해 놓은 변경 수수료만 부담하연 적당한 환승 스케줄로 변경이 가능하답니다.

사실 처음의 환승 스케줄은 정말 비 현실적이었습니다 공항에서 11시간을 대기 해야한다니요.

제가항공사의 복잡한 스케줄 및 발권업무의 속사정을 속속들이 알진 못하지만
판매율이 낮은 항공원을 의도적으로 검색 결과에 우선 노출 시킨것이 아니라면 사이트 내 검색 알고리즘을 재검토 햐야 할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