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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합 중 자전거 펑크의 해결책 CO2 인퓰레이터 (압력 조절하기) 누구나 한번 쯤 자전거 타이어에 펑크가 나는 일을 경험 해 보셨을 겁니다. 집앞에 볼일 보러 나가다 펑크가 난다면 가까운 자전거 가게에 한두블럭쯤 걸어가 펑크를 때워달라고 맡기기면 됩니다. 하지만 싸이클 마니아들에게 100km이상되는 라이딩은 그리 먼거리가 아니며, 그렇게 먼곳에서 펑크가 난다면 얘기는 달라지죠. 그래서 보통 자전거를 좀 탄다 하는 사람들에게 타이어 펑크 페치 와 튜브 교환등의 자가정비는 기본 중에서도 기본이며 라이딩 준비에 있어 응급 정비킷은 필수입니다. 타이어 내부에 튜브가 따로 들어가는 클린쳐 타입(대다수의 자전거)의 경우 타이어를 벗겨내고 튜브를 빼내 튜브의 구멍난곳을 고무 스티커 처럼 생긴 펑크패치로 막습니다. 그리고 펑크가 난 위치에 타이어 내부를 손으로 훑어보아 돌출된 이물질.. 더보기
자전거를 오래 타면 어디가 아플까? 자전거를 오래타면 어디가 아플까요? 일반적으로 다리가 아플꺼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정말 괴로운 부위는 가랑이입니다. 이 몹쓸 안장통은 일단 시작 되면 시간에 따라 점점 악화될 뿐 좀처럼 익숙해지지가 않습니다. 안장에 익숙치 읺은 초보자들은 체중이 직접 전달되는 좌골 부위에 안장통이 생기지만 한두달 뒤 안장에 익숙해 지면 큰 문제가 되지않지요. 하지만 장시간 라이딩이 가능해지면 그동안 느끼지 못했던 통증이 나타나는데 바로 압박에 의한 회음부의 통증입니다. 특히 로드싸이클은 좁고 딱딱한 안장을 쓰고 상체를 앞으로 심하게 기울이기 때문에 생식기로 향하는 혈관과 주변조직이 심한 압박을 받는데, 좌골결절 부위에 생기는 안장통과 달리 익숙해 지기 위해 참아서도 안되는 통증인것입니다. 안장 메이커에서는 이런.. 더보기
트레이너에서 사이클타기 지루하세요? 춥거나 바람이 너무 세다고 자전거를 못탄다면 억울하죠. 이럴 때는 방안에서 로울러 트레이너를 사용하는것도 좋습니다. 로울러 트레이너 중 최상급 제품에 속하는 제품입니다. 기능이 엄청나군요 익숙해지면 상관 없지만, 좀 위험합니다. 이런 고정식 트레이너도 나름 괜찮죠, 단점은 보시다 시피 무척 지루하다는 것 입니다. 영화 한편 틀어놓고 타다보면 지루함이 덜 하기도 하지만 그렇게 한참을 타다 보면 어떤 때는 인터넷 서핑이나 e-book을 읽을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검색해 보니 '유선 반지 마우스' 라는 제품이 있네요. 이리저리 머리 굴려보니까 방법이 있을 것 같습니다. 역시 국내에는 파는 곳이 없네요 e-bay를 통해 주문하고 우편으로 받았네요. 이렇게 생겼습니다. 앙증맞습니다. 작동도 잘되고.. 더보기
폼나는 프론트 페니어, 오르트립 프론트 롤러 클래식 앞서 '오르트립 프론트 패커 클래식' 페니어를 포스팅 했습니다. 사실 오르트립의 페니어 구입을 결정하면서 마음에 두고 있던 모델은 '롤러 클래식' 이었습니다. 그러나 매장 점원분의 권유로 패커 클래식으로 결정하게 되었던거죠. 롤러 시리즈 특유의 잠금 방식으로 인해 열고 닫는 과정이 너무 불편하다 라는 이유였는데, 사실 맞는 말 입니다. 입구를서너번 돌돌 말아서 양쪽의 끈을 아래쪽에 있는 고리에 거는 과정이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는 어색하고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패커 는 보통의 가방처럼 안쪽 입구를 끈으로 조이고 뚜겅을 덮어 버클을 잠그면 끝 ......훨씬 낫지요 하지만 제품을 수령해 헬리오스에 장착해 보니 ... 어랏.. 생각했던 비율이 안나옵니다. 스펙상의 용량은 동일하지만 뚜껑크기 만큼 위로 더 솟.. 더보기
헬리오스!!!! 구형 프론트랙을 장착하다 다혼 유저 세계에서는 몇몇 레어 아이템이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구형 프론트렉 인데요. 실용성으로만 본다면 신형 프론트랙이 훨씬 좋습니다만 페니어를 달았을 때 무게중심이 낮아 주행 감도 좋고 좀 더 스타일리쉬한 모습을 갖고 있습니다. 좌측이 구형, 우측이 신형인데요. 신형은 프론트랙의 상단에도 짐을 실을 수 있지만 모양도 껑충 솟아있고, 실용성이 강조된 나머지 왠지 아줌마 자전거 같은 느낌이 묻어납니다.(순전히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중고매물이 나오기만을 기다리며 매복하고 있는 여러 다혼 마니아들과 처럼 온라인 장터 이곳저곳을 기웃거리기를 여러날.....어느분의 도움으로 저기 먼나라 영국에 신제품이 몇개 판매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이구 .. 한국으로는 배송을 해 주지 .. 더보기
다혼 헬리오스 451휠셋 업그레이드 완료!!! 네이버카페 다혼 동호회에서 주로 정보를 얻고 있는데 헬리오스 튜닝에 대해 여러 글을 참고 하다 보니 엄청나게 정성을 들인 헬리오스들이 많더군요. usas1911님은 본격적인 경량화 작업으로 7kg의 대단한 결과를 내셨고. '제니아빠'는 작업장 부터가 따라갈수 없는 포스더군요 물론 그 작품 또한 대단하구요 이런 분들 때문에 헬리오스 마니아층이 계속 생겨나는것 같습니다. 저역시 그분들 때문에 피해를 본 한사람이죠^^ 미니벨로를 구입하기로 맘먹은 이후 결국 헬리오스로 가기로 결심하게 되었고 운이좋게도 그리 길지않은 잠복끝에 헬리오스 중고를 한대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상태가 좋지않아 고민 많이 했지만 워낙 레어 아이템이라 울며겨자먹기로 구입했고 ····· ····· 즐거운 고생이 시작되었습니다 전체적인 무게는 라.. 더보기
자이안트 CFR 순정 451 휠셋 무게 / 키네틱 콤프 406 무게 비교 작년에 헬리오스를 중고로 들여와 조금씩 손보기 시작하면서 최종적으로는 인치업 까지 마음을 먹었습니다. 다단화는 어찌 성공을 했는데 인치업은 적당한 휠을 구하기 쉽지 않더군요.. 물론 커스텀을 하면 쉽게 해결 되겠지만 앞뒤 합쳐 1kg초반대의 경량 휠셋 커스텀이 30만원 중반 부터 시작이라.. 쉽사리 손이 가지 않더군요. 인치업으로 발생하는 잇점에 대해서도 확신이 없었구요.. 중고 451이 간간히 나오긴 하지만 다혼폴딩모델의 전륜 규격인 74mm 허브를 사용하는 휠셋은 정말 가뭄에 콩나듯 매물이 나오는지라 더욱 구하기 힘들었구요.. 헌데 이번에 운이 좋았던 것인지 우연찮게 들어가본 카페 장터에서 몇시간전에 올라온 휠셋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참 사놓고 장착해 보니 별것 아닌데.. 그걸 소유하기 전 까지는 .. 더보기
다혼 헬리오스 다단화 완성 참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중고 헬리오스 35만원에 구입 티아그라 리어디레일러, 프론트디레일러, SLX 쉬프터, 브레이크 쉬프터 케이블, 등등등... 하나하나 부품 사다가 빌드 했습니다. 은색 다단화 아답터가 국내에 제고가 없어 중국 구매대행으로 구입했고 나름 고가여서 고민하다가 듀라에이스 56T 체인링을 새것으로 구입해 작업을 완성 했습니다. 티아그라 크랭크에 듀라에이스 체인링, 라이트프로 다단화 아답터..... 궁합이 잘 안맞을까봐 걱정 많이 했는데 변속 트러블 없이 잘 맞네요. 변속 부드럽습니다. 아직 깔끔한 은색 페달을 고르고 있지만 ... 드디어 탈 수 있게 됐습니다. 야호... 돈은 동급 18단 다혼제품 신품 구입 할만큼 들었지만 ... 고생한만큼 보람도 있고 더 애착이 갑니다. 특히 헬리오스.. 더보기
오르트립 페니어 구입!!! 미니벨로를 타고 다니다 보면 항상 짐을 많이 싣지 못하는 것이 아쉬울 때가 있습니다. 등에 매는 백팩 등으로 임시방편을 삼을 수 는 있지만 몸에 짐을 많이 지게되면 쉽게 피로를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먼거리를 달리거나 여행을 할 때 에는 페니어나 트레일러를 사용하는 것이 정답입니다. 딱히 자전거 여행을 많이 다니지는 않지만 출퇴근을 자전거로 하다보니 가끔 페니어가 절실 할 때가 많습니다. 이것 저것 골라 봤지만 선택의 폭이 그리 넓지 않더군요. 가격은 비싸지만 그래도 이 계통에서 제일 명성이 높은 오르트립 제품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리뷰라고 일단 사진을 찍긴 찍었는데.. 이러쿵 저러쿵 할 말이 없네요. 단점이 없습니다. 장착과 제거가 원터치로 너무 편하고 크기와 제질, 마무리 모두 완벽합니다. 품질 보.. 더보기
바꿈터 시간 단축1 (신발끈 빨리묶기) 트라이에슬론은 참 재미있는 운동입니다. 세가지 종목을 동시에 하다보니 수영에서 아무리 뒤쳐져도 싸이클에서 따라잡을 수도 있고, 런에서 기록을 단축할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자칫 뒤쳐질 가능성도 많다는 얘기인데요. 이것은 종목을 수행 중에만 발생하는게 아니라 종목간의 전환 중에도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수영을 마친 후 싸이클이 시작되기 까지의 구간을 T1 이라고 하며 싸이클 과 런 사이의 구간을 T2라고 합니다. 이 구간에서 수영복을 벗고 싸이클로 전환하거나, 싸이클을 마치고 런을 준비하게 되는데요. 정상급 선수들이 이 구간에서 지체하는 시간은 30초 이내 입니다. 그 짧은 순간에 수영복을 멋고 헬멧을 쓰고 자전거를 꺼내서 출발선으로 뛰어나가는거죠. 사정이 이렇다보니 이 구간에서도 시간을 아.. 더보기